
최근 몇년 간 플랫폼 노동과 프리랜서 업무가 증가하면서 노무제공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달기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교사, 방과후 강사처럼
전통적인 근로계약을 맺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도
업무 중 사고를 당하거나 업무와 관련 있는 질병이 발병하면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우리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서는 일반 근로자 뿐만 아니라
도급, 용역 계약을 체결한 노무제공자도 산재보험 적용 대상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01. '노무제공자'란 누구일까?
'노무제공자'는 쉽게 설명드리면 말 그대로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보수를 받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다만, 기존의 '근로자'처럼 고용계약 또는 근로계약을 맺은 형태가 아니라, 위탁계약, 위촉계약, 용역계약, 도급계약 등의 형식으로 일하는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플랫폼종사자 등을 포함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다음과 같은 직종이 있습니다.
- 배달라이더, 퀵서비스기사
- 대리운전기사
- 학습지교사, 방문교사
- 보험설계사, 대출모집인
- 택배기사
- 건설기계조종사 (지게차, 덤프트럭, 타워크레인 등)
- 화물차주 (운송사업자 등)
02. 산재보험 신청 및 승인율이 높은 직종은?
노무제공자 중에서도 특히 사고 위험이 높고 업무강도가 큰 직종은 산재신청 및 승인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1] 배달 및 퀵서비스 기사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도로 위의 위험뿐 아니라, 음식 배달을 위해 계단을 오르내리다 미끄러지는 사고도 다수 발생합니다.
[2] 건설기계 조종사
지게차, 굴착기, 덤프트럭 등을 조작하면서 발생하는 기계사고, 낙하물 충격, 고소작업 중 낙상사고 등이 주요 사례입니다.
[3] 화물 운송 종사자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뇌심혈관계 질환(ex. 심근경색, 뇌출혈 등), 무리한 짐 운반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야간운전 중 졸음사고가 빈번합니다.
[4] 대리운전기사
야간운전, 음주차량 동승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03. 주요 사고 유형과 질병은?
노무제공자들이 겪는 산재는 단순 사고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질병 또한 산재 신청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사고유형
- 교통사고 (배달, 운전, 대리운전 등)
- 낙상 및 미끄러짐
- 고객 폭행 등 대인사고
- 작업중 장비협착, 절단사고 등
■ 질병유형
- 뇌심혈관계 질환 (과로, 스트레스, 장시간 운전)
- 근골격계 질환 (목, 어깨, 허리 통증)
- 정신질환 (고객 응대 스트레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
04. 산재 신청,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용자(회사)측의 입장과는 무관하게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업무 중 발생한 사고 또는 질병이라는 인과관계가 입증되면, 산재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신청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요양급여 신청서 작성
[2] 산재 발생 당시 상황 작성 (사고 경위 등)
[3] 의료기관 진단서, 진료기록 제출
[4] 업무위탁계약서, 노무제공 증빙자료 등 제출
위 과정에서 산재 전문 대리인인 공인노무사의 도움을 받으면, 서류 준비에서부터 입증 작업이 훨씬 수월해지며 산재 승인율도 높이실 수 있습니다.
05. 꼭 알아두세요!
노무제공자라도 산재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특수고용형태근로종사자(특고, 특수고용직)이 현재의 노무제공자로서 산재보험 의무가입 대상이 되었으며, 가입현황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 관할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한편, 본인이 산재보험 가입 대상인데도 사업주가 가입신고를 하지 않았따면, 사업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소급 가입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노무제공자에 해당한다면, 근로자가 아니더라도 산재보험의 보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업무 중 사고나 질병으로 산재신청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전문가와 상담해보시길 바랍니다. 노무제공자도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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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제공자 산재 인정받으려면? 사고 질병 사례부터 신청 절차까지
2025. 4. 24.
딜라이트노무법인
최근 몇년 간 플랫폼 노동과 프리랜서 업무가 증가하면서 노무제공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달기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교사, 방과후 강사처럼
전통적인 근로계약을 맺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도
업무 중 사고를 당하거나 업무와 관련 있는 질병이 발병하면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
우리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서는 일반 근로자 뿐만 아니라
도급, 용역 계약을 체결한 노무제공자도 산재보험 적용 대상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01. '노무제공자'란 누구일까?
'노무제공자'는 쉽게 설명드리면 말 그대로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보수를 받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다만, 기존의 '근로자'처럼 고용계약 또는 근로계약을 맺은 형태가 아니라, 위탁계약, 위촉계약, 용역계약, 도급계약 등의 형식으로 일하는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플랫폼종사자 등을 포함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다음과 같은 직종이 있습니다.
02. 산재보험 신청 및 승인율이 높은 직종은?
노무제공자 중에서도 특히 사고 위험이 높고 업무강도가 큰 직종은 산재신청 및 승인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1] 배달 및 퀵서비스 기사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도로 위의 위험뿐 아니라, 음식 배달을 위해 계단을 오르내리다 미끄러지는 사고도 다수 발생합니다.
[2] 건설기계 조종사
지게차, 굴착기, 덤프트럭 등을 조작하면서 발생하는 기계사고, 낙하물 충격, 고소작업 중 낙상사고 등이 주요 사례입니다.
[3] 화물 운송 종사자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뇌심혈관계 질환(ex. 심근경색, 뇌출혈 등), 무리한 짐 운반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야간운전 중 졸음사고가 빈번합니다.
[4] 대리운전기사
야간운전, 음주차량 동승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03. 주요 사고 유형과 질병은?
노무제공자들이 겪는 산재는 단순 사고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질병 또한 산재 신청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사고유형
■ 질병유형
04. 산재 신청,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용자(회사)측의 입장과는 무관하게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업무 중 발생한 사고 또는 질병이라는 인과관계가 입증되면, 산재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신청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요양급여 신청서 작성
[2] 산재 발생 당시 상황 작성 (사고 경위 등)
[3] 의료기관 진단서, 진료기록 제출
[4] 업무위탁계약서, 노무제공 증빙자료 등 제출
위 과정에서 산재 전문 대리인인 공인노무사의 도움을 받으면, 서류 준비에서부터 입증 작업이 훨씬 수월해지며 산재 승인율도 높이실 수 있습니다.
05. 꼭 알아두세요!
노무제공자라도 산재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특수고용형태근로종사자(특고, 특수고용직)이 현재의 노무제공자로서 산재보험 의무가입 대상이 되었으며, 가입현황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 관할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한편, 본인이 산재보험 가입 대상인데도 사업주가 가입신고를 하지 않았따면, 사업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소급 가입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노무제공자에 해당한다면, 근로자가 아니더라도 산재보험의 보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업무 중 사고나 질병으로 산재신청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전문가와 상담해보시길 바랍니다. 노무제공자도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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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제공자 산재 인정받으려면? 사고 질병 사례부터 신청 절차까지
2025. 4. 24.
딜라이트노무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