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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용접공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소음성 난청' 산재 신청 - 노무사 도움이 필요하기에

관리자
2025-04-23
조회수 94



01. 용접공의 무릎질병, 왜 발생하는가?


건설 용접공은 장시간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않은 자세에서 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용접 대상물이 주로 바닥이나 낮은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비정상적이고 반복적인 무릎 부하 자세는 퇴행성 관절염을 가속화시키며, 결국 인공관절 수술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산업안전보건 관련 연구보고서에서도, 건설기능공의 무릎관절증 유병률은 일반 직업군보다 2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용접공, 배관공, 철근공 등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직종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02. 무릎 인공관절 수술도 산재 인정이 가능할까?


산재보험에서는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로 무릎 관절증, 반월상연골파열 등의 질환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의 조건을 충족한다면 산재로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5년 이상 동일 직종 근무

(2) 무릎 꿇기, 쪼그려 앉기, 계단 오르내리기 반복

(3) 의료기록상 퇴행성 변화 및 진단 이력 존재

(4) 동일 직종 근로자의 유사사례 존재


무릎 질병으로 인한 인공관절 수술도 치료비, 휴업급여, 장해급여 등의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직무 전환을 위한 재활 서비스도 지원됩니다. 



03. 소음성 난청은 어떻게 증명할까?


건설용접작업은 일반적으로 100dB 이상의 강한 소음에 노출되는 작업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서는 소음발생 작업에 대하여 보호구 지급  및 건강진단이 의무화되어 있음에도 현장에서는 보호구 지급이나 사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1) 3년 이상 소음 환경 작업 종사

(2) 다른 이과적 질환 제외 (ex. 중이염 등)

(3) 청력검사상 대칭적 난청 소견 등


건설업은 단속이나 작업환경 측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소음발생 노출여부 등에 대한 입증이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간접적으로 직업력, 노출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입증자료가 제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04. 노무사 대리 필요성


무릎 질병과 난청은 '개인질환'이라는 이유로 또는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초기에 산재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 노무사의 도움으로 직업적 관련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필요한 입증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승인율은 현저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산재 신청서 작성부터 진단서 보완, 근로환경 조사, 불승인시 심사 및 재심사청구까지 복잡하고 단계적인 절차를 노무사가 진행한다면 근로자는 치료와 회복에도 집중하실 수 있게 됩니다.

다시금 강조드리지만, 무릎 등 근골격계 산재, 소음성 난청 신청은 단순 병명의 확진이 아닌 직업과의 인과관계 입증이 가장 핵심입니다.



05. 마치며


건설현장의 용접공이 겪는 무릎 관절 질환과 소음성 난청은 결코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습니다. 반복되고 구조화된 작업환경의 산물이며, 이에 대해 산재보험을 통한 보험급여 수급권을 주장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건설산재, 노무사의 도움을 받아 정확하게 절차를 밟고, 꼭 산재로 보상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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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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