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노동자 산재] 학교 급식조리사에 발생한 손목, 어깨, 폐암 질병, 산재 신청으로 보상받기

관리자

정보/소식

2025-04-18

최근 대전 둔산여고의 급식 조리원들이 과중한 업무로 인해 석식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급식조리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건강문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급식조리사들이 산재보상을 받기 위한 절차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 급식 조리사분들의 산재신청 관련 내용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손가락 휘고 무릎 성한 곳 없다”…학교 급식실의 비명, 석식은 중단됐다 (click)

01. 급식조리사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건강문제

급식조리사들은 하루 평균 6.5시간에서 7시간 동안 서서 일하며, 무거운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반복적으로 다루는 등 고강도의 육체노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깨, 팔꿈치, 허리 등의 근골격계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실제로 상과염, 회전근개파열, 수근관 증후군 등의 질환으로 산재를 신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인 '조리흄(cooking fumes)'에 장기간 노출되어 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 급식조리사들의 폐암 산재신청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02. 급식조리사의 산재신청, 혼자서 할 수 있을까?

산재 신청은 단순히 치료비를 보상받는 것을 넘어,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향후 유사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산재신청 절차는 복잡하고, 업무와 질병 간의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하는 등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산재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노무사(노무법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산재 신청 절차에서 노무법인이 수행하는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업무내용 및 작업 환경 분석 : 근로자의 업무 특성과 직업환경을 면밀히 조사하여 산재 인정 가능성을 높입니다.
의료 기록 및 증거자료 수집 : 질병과 업무 간의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의료 기록과 증거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합니다.
산재신청서 작성 및 제출 대리 : 복잡한 신청서를 정확하게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하여 제출합니다.
근로복지공단 및 회사와의 소통 : 공단의 조사에 대응하고, 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원활한 절차 진행을 돕습니다.
산재 승인후 보상 업무 지원 : 산재 승인 후 요양급여, 휴업급여, 장해급여 등 다양한 보상 절차를 지원합니다.

03. 급식조리사 산재 승인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