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릎 통증을 나이 탓이라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오랜시간 무릎을 반복해 사용하는 노동을 해왔다면,
이는 단순한 '퇴행성 변화'가 아니라 직업병(산재)일수 있습니다.
특히 무릎관절증(퇴행성 슬관절증)은 장기간 서서 일하거나,
무릎을 꿇거나 쪼그러 앉는 작업이 많은 직군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무릎관절증으로 고통받는 근로자분들을 위해
질병 정보, 산재신청 요건, 승인사례 등을 꼼꼼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01. 무릎관절증(m17.0)이란?
- 질병명 : 퇴행성 슬관절증 (Degenerative Gonarthrosis)
- 질병코드(KCD) : M17.0
- 무릎의 연골이 닳아 없어지고, 관절 간격이 좁아지며 통증, 운동제한, 관절 변형 등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나이와 상관없이, 무릎에 반복적인 부하가 가해지는 직업 활동에 의해 조기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02. 질병의 원인 및 특징
- 무릎꿇기, 쪼그려 앉기, 무거운 물건 나르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이 주요 원인이 됩니다.
- 연골마모 → 관절간격 축소 → 뼈끼리 직접 마찰로 통증과 기능장애 발생
- 방사선 검사( X-ray), MRI로 진단되며, 이학적 검사 및 보행 이상 여부도 함께 평가합니다.
03. 무릎관절증 산재 고위험 직종
무릎 관절증이 직업병으로 나타나는 주요 직업에는 건설현장 기능공(배관공, 철근공, 용접공, 미장공, 할석공 등), 청소 및 미화원, 조리원/급식조리사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무릎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직종이 해당될 수 있으며, 단기 근무자라 하더라도 강도 높은 유해작업 경험이 있다면 산재 인정이 가능합니다.
- (사례1) 60대 남성 배관공, 30년간 무릎 꿇는 작업 반복, 양측 무릎 통증 및 관절 간격 축소 → 산재 승인
- (사례2) 50대 여성 조리원, 20년간 하루 8시간 이상 서서 일하고 무거운 식재료 다룸, 무릎 통증 및 운동 범위 제한 → 산재 승인
04. 주요 산재보상 내용
- 요양급여 : 병원 치료비, 검사비, 수술비 등 지원
- 휴업급여 : 질병으로 인해 일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평균임금의 70% 지급
- 장해급여 : 기능장해, 변형, 인공관절 등 후유장해 발생시 등급에 따른 일시금 또는 연금 지급
05. 무릎관절증 산재, 자주 묻는 질문
Q1. 나이가 많으면 무조건 퇴행성으로 보나요?
=> 그렇지 않습니다. 재해자의 연령이 높더라도 직업적 반복 사용에 의한 악화는 산재 인과관계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Q2. 산재 비지정병원에서의 진단도 인정될수 있나요?
=> 네, 가능합니다. 산재 지정 의료기관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받은 산재 소견서도 제출서류로서 인정될 수 있습니다.
Q3. 퇴직 후에도 무릎 산재신청이 가능한가요?
=> 네, 산재신청은 퇴직한 이후에도 가능합니다. 다만, 최초 진단일에 따라서는 신청기한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노무사 검토를 통해 명확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무릎관절증은 단지 노화에 따른 퇴행성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반복된 작업으로 생긴 직업성 질환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근로자분들이 이 질환으로 고통받으 계시지만,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산재신청을 하지 않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산재보상은 근로자의 권리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 무릎이 아프시다면, 병원을 먼저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시고, 산재 신청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전문가인 노무사의 도움을 받아 절차를 준비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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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증(M17.0), 단순 퇴행성이 아닌 산재일 수 있습니다 - 산재신청 가이드
2025. 4. 16.
딜라이트노무법인
무릎 통증을 나이 탓이라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오랜시간 무릎을 반복해 사용하는 노동을 해왔다면,
이는 단순한 '퇴행성 변화'가 아니라 직업병(산재)일수 있습니다.
특히 무릎관절증(퇴행성 슬관절증)은 장기간 서서 일하거나,
무릎을 꿇거나 쪼그러 앉는 작업이 많은 직군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무릎관절증으로 고통받는 근로자분들을 위해
질병 정보, 산재신청 요건, 승인사례 등을 꼼꼼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01. 무릎관절증(m17.0)이란?
이 질환은 나이와 상관없이, 무릎에 반복적인 부하가 가해지는 직업 활동에 의해 조기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02. 질병의 원인 및 특징
03. 무릎관절증 산재 고위험 직종
무릎 관절증이 직업병으로 나타나는 주요 직업에는 건설현장 기능공(배관공, 철근공, 용접공, 미장공, 할석공 등), 청소 및 미화원, 조리원/급식조리사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무릎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직종이 해당될 수 있으며, 단기 근무자라 하더라도 강도 높은 유해작업 경험이 있다면 산재 인정이 가능합니다.
04. 주요 산재보상 내용
05. 무릎관절증 산재, 자주 묻는 질문
Q1. 나이가 많으면 무조건 퇴행성으로 보나요?
=> 그렇지 않습니다. 재해자의 연령이 높더라도 직업적 반복 사용에 의한 악화는 산재 인과관계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Q2. 산재 비지정병원에서의 진단도 인정될수 있나요?
=> 네, 가능합니다. 산재 지정 의료기관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받은 산재 소견서도 제출서류로서 인정될 수 있습니다.
Q3. 퇴직 후에도 무릎 산재신청이 가능한가요?
=> 네, 산재신청은 퇴직한 이후에도 가능합니다. 다만, 최초 진단일에 따라서는 신청기한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노무사 검토를 통해 명확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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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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