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도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학교 종사자의 산재, 이렇게 해결하세요!
학교는 학생들의 배움터일 뿐 아니라 다양한 직종의 근로자들이 함께 일하는 직장입니다. 특히 조리사(조리원), 영상사, 청소·미화원, 시설관리인 등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반복되는 육체노동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산업재해(산재)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학교 종사자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산재 유형과 승인 사례, 불승인 시 대처방법, 그리고 산재 신청 과정에서 노무사 선임의 중요성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1. 학교 종사자의 주요 직종
학교 내 근무하는 직종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 조리사, 영양사 : 급식 조리 및 위생관리 업무
- 청소, 미화원 : 건물 내외부 청결 유지
- 시설관리직 : 전기, 수도, 냉난방 등 설비 관리
- 사무보조, 행정실 직원 : 서류 처리 및 민원 응대
이들 모두 학교라는 공간에서 근무하지만 발생하는 산재 유형은 직무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02. 주요 산재 질병 사례
[1] 근골격계 질환
반복적인 조리 동작, 청소 작업으로 인해 어깨 회전근개 파열, 손목터널증후군, 요추염좌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조리실 노동은 높은 습도와 열기, 무거운 식자재 운반 등으로 부상 위험이 증가합니다.
[사례] 조리사의 어깨 회전근개 파열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던 조리사가 반복적인 팔 사용과 무거운 식재료 운반으로 인해 어깨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와의 상당한 인과관계를 인정하여 산재로 승인하였습니다.
[사례] 청소, 미화원의 요추 추간판 탈출증
학교 청소 업무 중 반복적인 허리 굽힘과 무거운 청소 도구 사용으로 인해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한 사례입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와의 관련성을 인정하여 산재로 승인하였습니다. |
[2] 호흡기 질환 및 피부질환
청소, 미화직은 강한 화학 세제 사용으로 인한 피부염, 천식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먼지·곰팡이·환기 불량으로 인한 만성 호흡기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례] 청소, 미화원의 화학물질로 인한 피부염 및 호흡기 질환 청소 업무 중 강한 화학 세제 사용으로 인해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병원 청소노동자가 소독제 사용 후 접촉성 피부염을 앓게 된 사례가 있으며, 이는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어 산재로 승인되었습니다.
[사례] 조리사의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 및 증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 조리 업무 중 발생하는 연기, 증기, 기름 연무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어 산재로 승인된 바 있습니다. |
[3] 정신적 질환
감정노동, 학교 내부 갈등, 학생과 학부모의 민원 응대로 인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례] 학교 행정직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우울증 학교 행정직원이 학부모 및 교직원과의 갈등, 민원 처리 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을 앓게 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 경우,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어 산재로 승인되었습니다.
[사례] 급식 조리사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장애
급식 조리사가 반복적인 업무와 시간 압박, 상급자와의 갈등 등으로 인해 불안장애를 겪게 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어 산재로 승인된 바 있습니다. |
[4] 사고성 재해
미끄러짐, 넘어짐으로 인한 골절이 발생할 수 있고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다치는 경우, 조리 중 화상을 입거나 칼에 베이는 사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사례] 시설관리직 낙상 사고로 인한 골절 학교 시설 점검 중 사다리에서 추락하여 골절상을 입은 사례입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사고로 판단하여 산재로 승인하였습니다. |
03. 산재 승인되면 어떻게 되나요?
산재로 인정받게 되면 다음과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요양급여 : 병원 진료, 치료비 지원
- 휴업급여 : 치료로 인해 쉬는 기간 중 임금의 일부 보전
- 장해급여 : 영구적인 장해가 남은 경우 지급
- 유족급여 및 장의비 : 사망 사고 발생 시 유족에게 지급
하지만 모든 사례가 다 산재로 인정받아 승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신청서 작성 미흡, 의학적 인과관계 부족, 자료 미제출, 노출기간(직력) 짧음 등의 다양한 이유로 불승인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04. 산재 불승인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산재 최초 신청 결과 불승인되었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절차를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합니다.
① 근로복지공단에 이의신청 제기
- 근로복지공단의 보험급여 결정 등을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 심사 또는 재심차 청구 진행
② 법원 행정소송 가능
- 심사청구나 재심사청구를 거치지 않고도 보험급여 결정 등을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행정소송 제기
이러한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하므로 산재전문 노무사와의 상담 및 선임이 매우 중요합니다.
05. 산재노무사 선임의 중요성
노무사는 산재 신청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및 인과관계 입증
- 근로복지공단 제출용 진단서, 소견서 등 서류 준비
- 불승인에 대한 이의신청
- 근로자 권익을 위한 전문적 대리 및 협의 진행
학교도 결코 산재로부터 자유로운 곳이 아닙니다.
직종을 막론하고, 조리사든 미화원이든 영양사든 업무로 인해 질병이 발생하였다면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산재보상의 권리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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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안에서도 산재가? 조리원, 청소, 미화원 등 다양한 직종의 산재 사례와 대처법
2025. 4. 16.
딜라이트노무법인
학교도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학교 종사자의 산재, 이렇게 해결하세요!
학교는 학생들의 배움터일 뿐 아니라 다양한 직종의 근로자들이 함께 일하는 직장입니다. 특히 조리사(조리원), 영상사, 청소·미화원, 시설관리인 등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반복되는 육체노동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산업재해(산재)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학교 종사자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산재 유형과 승인 사례, 불승인 시 대처방법, 그리고 산재 신청 과정에서 노무사 선임의 중요성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1. 학교 종사자의 주요 직종
학교 내 근무하는 직종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이들 모두 학교라는 공간에서 근무하지만 발생하는 산재 유형은 직무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02. 주요 산재 질병 사례
[1] 근골격계 질환
반복적인 조리 동작, 청소 작업으로 인해 어깨 회전근개 파열, 손목터널증후군, 요추염좌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조리실 노동은 높은 습도와 열기, 무거운 식자재 운반 등으로 부상 위험이 증가합니다.
[사례] 조리사의 어깨 회전근개 파열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던 조리사가 반복적인 팔 사용과 무거운 식재료 운반으로 인해 어깨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와의 상당한 인과관계를 인정하여 산재로 승인하였습니다.
[사례] 청소, 미화원의 요추 추간판 탈출증
학교 청소 업무 중 반복적인 허리 굽힘과 무거운 청소 도구 사용으로 인해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한 사례입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와의 관련성을 인정하여 산재로 승인하였습니다.
[2] 호흡기 질환 및 피부질환
청소, 미화직은 강한 화학 세제 사용으로 인한 피부염, 천식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먼지·곰팡이·환기 불량으로 인한 만성 호흡기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례] 청소, 미화원의 화학물질로 인한 피부염 및 호흡기 질환
청소 업무 중 강한 화학 세제 사용으로 인해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병원 청소노동자가 소독제 사용 후 접촉성 피부염을 앓게 된 사례가 있으며, 이는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어 산재로 승인되었습니다.
[사례] 조리사의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 및 증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
조리 업무 중 발생하는 연기, 증기, 기름 연무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어 산재로 승인된 바 있습니다.
[3] 정신적 질환
감정노동, 학교 내부 갈등, 학생과 학부모의 민원 응대로 인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례] 학교 행정직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우울증
학교 행정직원이 학부모 및 교직원과의 갈등, 민원 처리 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을 앓게 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 경우,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어 산재로 승인되었습니다.
[사례] 급식 조리사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장애
급식 조리사가 반복적인 업무와 시간 압박, 상급자와의 갈등 등으로 인해 불안장애를 겪게 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어 산재로 승인된 바 있습니다.
[4] 사고성 재해
미끄러짐, 넘어짐으로 인한 골절이 발생할 수 있고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다치는 경우, 조리 중 화상을 입거나 칼에 베이는 사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사례] 시설관리직 낙상 사고로 인한 골절
학교 시설 점검 중 사다리에서 추락하여 골절상을 입은 사례입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사고로 판단하여 산재로 승인하였습니다.
03. 산재 승인되면 어떻게 되나요?
산재로 인정받게 되면 다음과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례가 다 산재로 인정받아 승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신청서 작성 미흡, 의학적 인과관계 부족, 자료 미제출, 노출기간(직력) 짧음 등의 다양한 이유로 불승인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04. 산재 불승인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산재 최초 신청 결과 불승인되었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절차를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합니다.
① 근로복지공단에 이의신청 제기
- 근로복지공단의 보험급여 결정 등을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 심사 또는 재심차 청구 진행
② 법원 행정소송 가능
- 심사청구나 재심사청구를 거치지 않고도 보험급여 결정 등을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행정소송 제기
이러한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하므로 산재전문 노무사와의 상담 및 선임이 매우 중요합니다.
05. 산재노무사 선임의 중요성
노무사는 산재 신청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학교도 결코 산재로부터 자유로운 곳이 아닙니다.
직종을 막론하고, 조리사든 미화원이든 영양사든 업무로 인해 질병이 발생하였다면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산재보상의 권리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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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안에서도 산재가? 조리원, 청소, 미화원 등 다양한 직종의 산재 사례와 대처법
2025. 4. 16.
딜라이트노무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