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철골공, 금속공, 배관설비공 등 일용근로자들은 지속적인 소음에 노출되어 난청의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직업군은 고출력 장비와 공구를 자주 사용하며, 적절한 보호장비 없이 장시간 작업할 경우 청력 손상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성 난청 기준, 주요 직종과 사용하는 장비, 그리고 소음성 난청의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1. 소음성 난청이란?
소음성 난청은 장기간 강한 소음에 노출되어 청각세포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 초기에는 고주파수 영역의 청력이 감소하며, 점차 일상적인 대화 소리도 인지하기 어려워집니다. 특히, 건설현장처럼 지속적인 소음 환경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02. 산재로 인정받는 소음성 난청 기준
근로복지공단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충족할 경우 소음성 난청을 산재로 인정합니다.
- 소음 노출 기간 : 통상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소음에 노출된 경우
- 소음 강도 : 85dB 이상의 소음에 노출된 경우
- 청력 손실 정도 : 한 귀의 평균 청력 손실이 40dB 이상인 경우
- 다른 원인 없이 감각신경성 난청인 경우
이러한 기준은 근로자의 작업 환경과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됩니다.
03. 건설 현장에서 소음에 노출되는 주요 직종
건설현장에서는 다양한 직종이 소음에 노출되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직종이 높은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1] 철골공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고 해체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용접기·절단기·해머드릴 등 고출력 장비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장비는 90~120dB의 소음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2] 금속공
금속 자재를 가공하고 설치하는 작업을 담당하며, 그라인더·절단기·드릴 등 다양한 전동공구를 사용합니다. 이들 공구는 지속적인 고주파 소음을 발생시켜 청력 손상의 위험을 높입니다.
[3] 배관설비공
배관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며, 전동 드릴·절단기·용접기 등을 사용합니다. 특히 협소한 공간에서의 작업은 소음이 반사되어 더욱 큰 소음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04. 소음성 난청의 다양한 증상
소음성 난청은 초기에는 자각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명 : 귀에서 삐~ 또는 윙~ 하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림
- 고주파수 청력 손실 : 전화벨, 알람 등 고주파 소리를 인지하기 어려움
- 대화 이해도 감소 : 특히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대화 내용이 명확하게 들리지 않음
- 양측성 청력 손실 : 양쪽 귀 모두 청력이 감소하며, 점차 일상 대화도 어려워짐
- 청력 회복 불가 : 손상된 청력은 회복이 어려워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
05. 예방 및 대처 방안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합니다.
- 청력 보호구 착용 : 귀마개나 귀덮개 등 적절한 보호장비를 항상 착용
- 작업 시간 관리 : 소음이 심한 작업은 가능한 한 짧은 시간 내에 수행
- 정기적인 청력 검사 : 청력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함
- 소음 저감 장비 사용 :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장비나 공법을 도입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철골공, 금속공, 배관설비공 등은 소음성 난청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습니다. 적절한 보호장비 착용과 작업 환경 개선, 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음성 난청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전문의 상담을 받고, 산업재해로 인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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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 철골공·금속공 필독! 소음성 난청 예방과 산재 인정 기준
2025. 5. 15.
딜라이트노무법인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철골공, 금속공, 배관설비공 등 일용근로자들은 지속적인 소음에 노출되어 난청의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직업군은 고출력 장비와 공구를 자주 사용하며, 적절한 보호장비 없이 장시간 작업할 경우 청력 손상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성 난청 기준, 주요 직종과 사용하는 장비, 그리고 소음성 난청의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1. 소음성 난청이란?
소음성 난청은 장기간 강한 소음에 노출되어 청각세포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입니다. 초기에는 고주파수 영역의 청력이 감소하며, 점차 일상적인 대화 소리도 인지하기 어려워집니다. 특히, 건설현장처럼 지속적인 소음 환경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02. 산재로 인정받는 소음성 난청 기준
근로복지공단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충족할 경우 소음성 난청을 산재로 인정합니다.
이러한 기준은 근로자의 작업 환경과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됩니다.
03. 건설 현장에서 소음에 노출되는 주요 직종
건설현장에서는 다양한 직종이 소음에 노출되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직종이 높은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1] 철골공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고 해체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용접기·절단기·해머드릴 등 고출력 장비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장비는 90~120dB의 소음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2] 금속공
금속 자재를 가공하고 설치하는 작업을 담당하며, 그라인더·절단기·드릴 등 다양한 전동공구를 사용합니다. 이들 공구는 지속적인 고주파 소음을 발생시켜 청력 손상의 위험을 높입니다.
[3] 배관설비공
배관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며, 전동 드릴·절단기·용접기 등을 사용합니다. 특히 협소한 공간에서의 작업은 소음이 반사되어 더욱 큰 소음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04. 소음성 난청의 다양한 증상
소음성 난청은 초기에는 자각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05. 예방 및 대처 방안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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